영월군을 두루 여행 하면서 독특한 곳이 생각나
무조건 찾아 나섰다
몇년전 "세상에 이런일이"란 s 방송사의 방영을 본기억을 되살려
영월군 연하리의 UFO 집을 찾던중 그다지 어렵잖게 찾을수 있엇다
자초지종 설명하니 울타리 없이 항상 열려있다며 웃음으로 흔쾌히 반겨주셨다
양해를 구하고 얼른 사진도...
방송사 방영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셨단다 세월이 흐른 지금은 간혹...
그 당시 방송에서 자칭 안드로메타에서온 우주인이라 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곳서 함께 지내는 일행들과 삼겹과 동강막걸리와 션한 수박등으로 환대를 받으며
진솔하게 열린 마음으로 대화의 시간을 늦은 밤 까지 즐겼다
운전을 염려하여 저에겐 술보단 손수 정성들여 만든 월빙차를 주시는 배려도 잊지 않으셨다
한때는 교펜과 글을 즐겨 쓰기도 하셨던 안드로메타 우주인 그녀 그러나 칙칙하고 복잡한 도심을 떠나
쉬 경험 할수 없는 좀 독특한 삶의 방법으로 나름의 가치관을 추구하고 순수한 자연을 벗하며
자연을 고집하며 취향에 따라 편안한 생활을 할수 있어 행복하시다고...
오염되지 않은 그곳의 밤은 별들의 천국 그래서 글로서 별을 얘기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마음을 글과 그림과 예쁜 풀잎들로 하얀 종이에 열린 마음을 나타내어 보는 순수 자연인
불숙 찾아든 불청객 마다 않으시고 환대와 열린 대화로 귀중한 시간 할애해 주시고
덤으로 나올땐 그분이 손수 농사 지으신 무공해 고추 한봉지(어둠속에서 직접 따서)와
네잎크로바와 간결한 시한수로 손수 만든 예쁜 장식용 카드도 선물로 주셨다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분들에 대한 크나큰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이곳을 통해 전하며 비경은 아니나 여행의 일기 속에서
무수히 많은 삶이란 공간들 속에 나름의 소박한 삶을 자연과 함께 꾸리시는
우주인 그녀의 아름다움을 곱게 담아 전하며 기억하고자 합니다.
♣ 아담한 공간에 아기자기한 내부의 소박한 그림을 마음으로 그려보세요 ♣
보시는데로 원형구조에 앙징스러운 느낌
그래도 1층과 2층으로... 2층은 나름 편의를 고려한 특수 제작 구조물이라 하셨다(독특한 발상)
공간은 좁지만 성인이 누우면 길이는 딱일듯 옆으로는약간의 공간이...
소형 에어컨,냉장고 시와 글쓰기를 좋아 하셔서 그런지 한켠에 잘정리된 책들...
1층은 그녀가 그곳 밭에서 나온 돌과 흙으로 손수 흙돌 외벽을 쌓고 부엌 아궁이며
온돌식 방구들로 만들어 옛고유의 전통성 까지 겸비하였다 벽지는 당연 한지로...
1층은 높이가 너무 낮아 성인이 가부좌 하기에 무리일듯한 높이
겨울, 아궁이에 장작불 지피고 그 방에서 잠 청한다면 아마도 피로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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