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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동안 집을 비워둔채 관리를 못하였네요

송구 합니다!!

그동안 찾아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늦게나마 올립니다.

 

오늘 부로 그동안 사용했었던 "한누리(넓은세상)"라는 저의 별명을

"호동마루"라는 새 별명으로 변경을 하고자 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아닙니다만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더하니 세삼 고향의 향수가 점점 그리워짐을 어찌할수가 없네요

해서 동안 집을 비워두었다 시작하는 이참에 새별명과 함께...(이렇게 핑계를 만들어 봅니다)

"호동"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시골 두메산골의 아주 작은 마을의 지명 입니다

예로 부터 지명을 보면 그곳의 유래를 짐작할수 있다 하였습니다

아주옛날에 범(호랑이)네마리가 살았던 곳이라 하여 네범으로 불리워오다

지명 개편때 범호자 고을동 해서 호동이란 정식 지명으로...

그리고 "마루"라는 뜻은 이미 모든분들께서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사전적의미로 가장 높은곳,꼭대기,경사진 언덕의 높은곳등으로...

실제 해발 높이로는 얼마 안되지만

지형적 특성상 주변 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읍,면에서 머리 떨어진 곳이라

마을에서 보면 주변의 산들이 아래로 보이고 멀리 까지 조망이 가능하답니다

높은곳에 있는 동네,산꼭대기마을이란 의미로 "호동마루"라는 별명으로

고향의 의미를 마음으로 담은 제 나름의 이유랍니다.

동안 "한누리"로 사랑해 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별명 "호동마루"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많이 찾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지금 까지 사용해 왔었던 "한누리"를

 

 

 

 

*** 새로운 별명 " 호동마루"로 바꾸어 사용하겠습니다

 

 

                       한 누 리 = 호 동 마 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