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북대암에서본소경(운문사)

호동마루 2014. 11. 14. 00:22

운문사 보다 먼저 건립되었지만 운문사에 속한 암자이다

운문사 북쪽의 높은곳에 제비집 처럼 지어저 있다하여 "북대암"이라 한답니다.

절 뒤쪽과 동쪽에 있는 기암절벽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한 아름다운 경치인데 이날은 안개가 좀 많아

칙칙해 보이긴해도 절경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암자 한켠에 대형 돌화분에 때아닌 수련이 피어 단풍에 시선 빼았긴 여행자들의

시선을 잠시 멈추게 하였답니다.

 

 

 

 

 

 

▼ 북대암 뒤로 돌아 잠시 오르면 조망이 아주 좋았답니다

   운문사가 한눈에 들어 오고 경내 노란 은행나무와 처진 소나무도 보인답니다

   주변의 형형색색 단풍과 작은 내(川)와 황금들녘의 조화로움이 주는 넉넉함과 편안함

   자신도 모르게 자연 속에 동화되어 있답니다.

 

 

 

암자에서 내려오는 길이 마치 황금으로 단장해놓은듯 합니다.

 

 

특이한 모습이지요

암석이 나무를 떠받치고...

아니면 나무가 암석을 포옹하고 있는...

전자든 후자든 보기드문 풍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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