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인제군 합강정

호동마루 2012. 8. 22. 00:04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 강변에 세워진 정자인 "합강정"이다

     오대산과 방태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 내린천과

     설악산에서 발원하는 인북천이 만나 소양강이되는 합강 지점으로

     합강나루터인 흥진포가 있었던 곳이라한다.

     이 정자는 조선 숙종때인 1676년에 처음 세워진 것을 여러차레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제의 정자는1998년 앞면3칸,옆면2칸,2층 목조 건축물 누각으로

     복원한 것이라 한다.

     원래는 "십자각"형태의 누각으로 5칸정도의 규모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각도의 중앙에서 전염병이나 가뭄을 막아 내고자 억울하게 죽거나

     제사를 받지 못하는 신을 모시고 별여제를 지냈다는 중앙단이란 제단도 있다.

     참고로 "여제"는 조선시대 국가에서 자연신에게 지내는 제사중 소사에 해당하는 제사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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